입학 4달 - 깊은 생각에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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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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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spection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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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rosp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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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3, 2024 03:42 AM

오늘은 생각이 많은 날이였다... 아직 나는 마땅히 정해둔 진로가 없어서 고민이 있다. 인생의 목표는 있는 데 구체적인 나의 진로가 없는 것이 내 고민이였던 것같다. 친구들은 각자 자기 방식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겠지.. 근데 나를 보면 볼수록 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하고 한없이 약한거 같다. 어떠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 내가 노력이 부족한 걸까? 내 정신적 육체적 한계까지 도달했는 데 정녕 그들을 따라잡을 수 없단 말인가... 오늘은 나의 부족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던 밤이았던 것같다. 항상 우리는 남들과 비교되며 살아간다. 내가 나를 사랑해주지 않으면 누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주겠는 가..

밤새서 공부하고 육채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듬을 겪으면서 노력했는 데 남들은 1~2시간으로 되는 거냐고 내가 부족한걸까 그저 남들이 나보다 뚸어난 걸까.... 오늘은 자책하며 좀 슬펐던 날이였다. 내가 이거 밖에 안되나.. 학기초에 인생목표에 대한 내가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많이 고민했는 데 이번에는 정답을 찾을 수 없는 거 같다.

벌써 한학기가 끝나가고 있다. 진짜 빠르게 시간이 간다. 내가 몇달동안 뭘 했지? 생각해보면 나는 한게 없는 거 같다. 매일 놀고만 살아갔던 것인가? 내가 얻은 경험을 내가 기억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뿐인 것인가? 성장하고 있겠지 나는 나를 믿고 있다. 오늘은 나를 되돌아보머 성찰했던거 같다. 여기서 어떻게 더 노력해야할까를 고민해보아야겠다.

7월 11일날 선배님들이 와서 학교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주셨는 데 가슴이 쨍 하면서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 거 같다.

부소마고 ‘홍지민” 선배가 해주신 말이었다.

“밤새서 공부한 것이 과연 노력일까요?”

오늘의 공부는 더 했지만 내일의 피곤함은 고려하지 못한 건 아닐까요? 라고 이야기 해주셨는 데 이 문장을 보면서 아 나는 밤을 새서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내일 잠을 자면 내일은 생각하지 않고 지금 당장의 공부만 생각하면서 밤을 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밤새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나중을 생각하면서 미리미리 계획을 잡으면서 나만의 전략을 짜면서 공부해야겠다.